로토토, 폴란드전에서 축구토토 최고 매출 기록

  • 등록 2002-06-05 오후 2:33:06

    수정 2002-06-05 오후 2:33:06

[edaily 김춘동기자] 스포츠토토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중인 로토토(www.sportstoto.co.kr)는 5일 한국-폴란드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1회차에서 11억8837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로토토에 따르면 총 참여건수도 9만1205건으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달 31일 월드컵 개막전 대상 토토스페셜 참여건수였던 3만3534건을 갈아치웠다.

특히 발매 마감일인 4일 하루동안 8억6230만원 어치가 발매돼 하루 매출로도 최고를 기록했다. 참가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인터넷 사이트 접속도 급증해 4일 하루동안 평소보다 10배나 많은 5만 여명이 신규 가입해 게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토스페셜 11회차에서 전반 1-0 및 최종 2-0 한국승리를 정확히 예측한 당첨자가 7856명이 나왔고, 이는 올들어 시행된 토토스페셜 사상 가장 많은 당첨자이다.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한국-미국전 토토스페셜 게임 참여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10일 오후 3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구매 한도는 1인 당 최대 10만원까지이며,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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