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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19일 홍콩에서 열린 ‘제1회 홍콩-주하이-마카오 브릿지 하프 마라톤’에 참여해 2시간27분56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주윤발은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당시에도 조깅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 바 있다.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해 홍콩영화 황금기를 이끈 주윤발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웅본색’ 시리즈, ‘와호장룡’ 등이 있다. 국내에서도 ‘따꺼’(큰형님)란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