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혁신적인 효소 기반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동물 사료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스프의 효소 연구개발 역량과 카길의 응용 노하우·폭넓은 시장 경험을 결합해 동물성 단백질 생산자를 위한 혁신적인 공동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바스프가 생산하는 만나아제(mannanase) 제제인 나투펄스®TS(Natupulse®TS)로 만들어진 엔자®마노(Enzae®Manno)를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바스프와 카길 프로비미는 파트너십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단백질 생산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차세대 효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 고객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웅 카길 프로비미 북아시아 본부장은 “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바스프와 제휴를 맺고 엔자®마노(Enzae®Manno)를 출시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영양소 허실을 줄이고 사료 효율성을 개선하며, 동물의 성과를 꾸준히 촉진하는 고성능 효소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스프와 카길 프로비미는 지난 2021년 순수 유통 계약을 넘어 새로운 효소 기술과 응용 분야의 공동 개발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바스프 관계자는 “카길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과학적 우수성과 동물 영양에 대한 전문 지식을 통해 고객 성공을 견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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