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폭설까지···경기 평택 '대설주의보'

18일 오후 9시30분 기해 대설주의보 발효
고양·용인·남양주 등 15곳 한파경보 유지
  • 등록 2022-12-18 오후 10:37:22

    수정 2022-12-18 오후 10:37:22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기상청은 18일 오후 9시 30분을 기준으로 경기도 평택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는 만큼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9시 30분을 기준으로 경기도 평택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눈 덮인 시골마을. (사진=연합뉴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7일 낮 12시를 기해 평택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지만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하면서 대설주의보를 재차 발효했다.

현재 한파경보는 고양·용인·남양주·파주·의정부·광주·이천·안성·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15곳에 내려진 상태다. 한파주의보가 내린 곳은 수원·성남·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시흥·김포·광명·군포·하남·오산·구리·의왕·과천 등 1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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