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19일 오후 2시 12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 19일 오후 2시 12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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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청의 산불진화 헬기를 비롯한 장비 50여 대와 인력 120여 명이 투입된 진화 작업으로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4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이 불로 물류창고 건물 2동이 탔다.
인명피해는 화재 발생 초기 불을 끄려던 창고 관계자 1명이 입은 경상 외에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