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슬라위는 “조만간 FDA의 백신 긴급승인이 이뤄지면 이달 말이나 내년 1월 중순까지 요양시설의 노년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년 4월이나 5월께는 접종 대상이 확대돼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FDA의 긴급승인이 이뤄지면 백신을 24시간 안에 모든 주와 지역으로 배송하겠다”며 “그리고 몇 시간 안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1차 접종분은 며칠 내로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는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최종 분석한 결과 감염 예방 효과가 95%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모더나 측은 94.1%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으며, 백신이 코로나19 중증 예방에 100%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