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해나간 노하우를 스킨케어 사업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글램업은 지난 2017년 화장품 전문 사내 벤처로 시작한 ‘슈피겐 BS’가 선보인 브랜드로, 최근 자회사 분사결정 후 본격 사업화에 나선다. 주요 제품 전략으로는 K-뷰티의 강점이자 기존 미국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기능성 화장품에 주목해 검증된 의약 성분을 화장품에 접목한 ‘코스메슈티컬(Cosmetic+Phamaceutical)’ 제품을 내세운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아마존을 주요 채널로 성장성 높은 제품을 판매하고, 나아가 자사 브랜드로 늘리는 것이 슈피겐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사업 방향”이라며 “그 첫 주자인 ‘글램 업’이 제품 출시 1년여 만에 아마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만큼, 스킨케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