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IS 공격 탓 석유시설 폐쇄할 판"

  • 등록 2015-03-05 오전 9:17:04

    수정 2015-03-05 오전 9:17:0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리비아의 국가석유공사는 11곳의 유전을 이슬람 극단주의(IS) 공격으로부터 막아내기 어렵다고 4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선언했다.

또 공사 측은 바히와 알 마브룩을 포함한 11곳의 유전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법적 의무를 완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만약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한다면 국가 전체 석유 저장시설과 수출 항구를 폐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리비아 석유시설경비부대에 따르면 IS는 바히와 알 마브룩의 원유터미널을 장악하고 현재는 다흐라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IS는 주변 지역 석유 밀매로 활동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리비아의 하루 석유생산량은 50만배럴로 가장 많이 생산할 때보다 3분의 1로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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