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상반기 청년인턴 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턴 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조건이다.
오는 2월 12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odit.c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은 후 서류전형과 필기 및 면접을 거쳐 2월 말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자는 통상적인 인턴의 개념과 달리 5개월간 영업점 근무 후 내규상 채용결격사유가 없고, 근무성적 등이 평가기준에 미달하지 않으면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채용은 29세 이하 사회초년생 위주로 충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인재 우대제를 시행하며 장애인, 여성 등도 우대한다.
박재준 경영지원부문 담당이사는 “지방인재, 장애인, 여성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며 “열린 채용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윤리의식과 고객지향 마인드를 동시에 겸비한 창의적 사고를 지닌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