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다른` 실버용품점이 뜬다

이지메디컴 "연내 실버용품 프랜차이즈 200개 오픈"
실버용품 전문점 `100세 동안`..6000종 이상 제품 구비
  • 등록 2010-02-12 오후 2:36:03

    수정 2010-02-12 오후 2:36:03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화사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제품을 다량으로 판매하는 실버용품점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대웅제약(069620)의 자회사 이지메디컴은 올해 포털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인 `100세 동안`의 가맹점을 전국 200여곳에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버용품 업계 최대 규모의 가맹점을 갖추게 되는 `100세 동안`은 간호사 및 영양사상담·체지방측정·균형감각측정·복지용구체험·건강차·체험마사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쉼터를 제공하는 포털 프랜차이즈 점포다.

▲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이지메디컴이 운영중인 실버케어용품 전문점 `100세 동안`
`100세 동안`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는 모든 노인복지용품을 포함해 실버세대에 필요한 건강기능 제품, 보조 식품류, 이지메디컴이 병원과 약국에 공급하는 제품 등 총 6000종류 이상의 제품을 갖추고 있어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에 오픈한 `100세 동안`은 서울 강남점과 강동점이 호평을 받은데 이어, 올해 투자와 서비스 개발, 제품 공급, 가맹점 개설 및 지원 등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실버용품 업계 1위라는 목표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메디컴은 `100세 동안`의 가맹점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대량 제품 공급, 소독, 보관 등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오산에 3000평의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100세 동안`의 가맹점은 자금과 재고 부담 없이 사업을 수 있으며, 협력 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의 고객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앞으로 100세동안은 차별화고 검증된 최신 실버용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년층 전용 포털사이트, 인터넷 커뮤니티 개발, u-health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전국에 있는 `100세동안`의 200개 가맹점를 통해 복지용구 대여가 늘어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최첨단 오존 살균소독 등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정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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