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게임 `아이온` 북미 상용화 개시

북미 12개 서버로 시작..25일 유럽 서버 오픈
  • 등록 2009-09-23 오전 11:39:55

    수정 2009-09-23 오전 11:39:5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북미 지역에서 22일 자정(현지시간) 아이온 정식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온은 북미 외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싱가포르에서도 북미 서버로 접속이 가능하며, 오는 25일에는 유럽 서버 12개도 열린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북미유럽통합법인 CEO는 "아이온의 현지화를 위해 전례 없는 수준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서양 게이머들도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된 2백만 단어가 넘는 분량의 스토리에 매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이온 사전 판매량은 약 45만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유명 디지털 유통 사이트인 Steam과 Direct to Drive 인기 순위에서 톱 게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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