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46분 현재 KT(030200)는 전일대비 4.66% 상승한 4만94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KTF(032390) 역시 4.48% 오른 2만9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KT와 KTF의 경우 올해내에 합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하나로텔레콤(033630)의 경우 기관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급등세를 시연하고 있다. 기관들은 올해들어 지금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하나로텔레콤은 전일대비 7.92% 급등한 1만900원을 기록중이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경기 변동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이동통신주의 경우 경기방어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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