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영효기자] 포드 자동차가 중국에서 생산된 중형 세단 `몬데오(사진)` 7924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의 발표를 인용, 11일 보도했다.
AQSIQ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창안 포드 마즈다
의 중형 세단 몬데오에서 엔진 작동 중단을 유발할 수 있는 동력 장치상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05년 1월7일에서 2006년 12월15일사이 출고된 해당 차종 7924대.
현재까지 관련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인명 손실은 접수돼지 않았다고 AQSIQ는 덧붙였다.
창안 포드 마즈다는 포드와 중국의 충칭 창안 자동차, 일본의 마즈다 자동차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