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 판교청약 현장방문

사전통보없이 지점방문..고객의견 청취
  • 등록 2006-04-07 오후 1:48:51

    수정 2006-04-07 오후 1:48:51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판교청약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강정원 행장은 이날 오전 사전통보없이 북아현동 지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청약접수창구를 방문하고 있다.

판교청약과 관련 국민은행(060000)은 이미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본점 직원 200여명을 수도권 일원지점을 파견하는 등 청약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이날 지점방문에서 무엇보다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귀울였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불편한 점은 없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듣는 모습에 창구 직원들도 은행장이 직접 현장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에 격려 받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또 "국민은행은 인터넷 청약을 위한 전산서버 증설에서부터 사전 홍보광고에 이르기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당초 극심한 혼란이 예상되었던 청약창구는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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