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정보, "재무상태 양호..피해최소화 전력"(2보)

  • 등록 2002-08-30 오후 3:00:26

    수정 2002-08-30 오후 3:00:26

[edaily 문주용기자] 델타정보통신(39850)는 30일 "이번 사태와 관련, 회사가 영업측면이나 재무구조에서 부실한 회사로 묘사되고 있으나 우려와는 달리 6월말 현재의 당사의 주당 순자산가치는 10720원이며 부채비율은 34%, 은행 단기차입금 1.2억의 양호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2001년부터 불어닥친 IT경기 불황의 여파와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당사의 매출구조로 인해 반기 12.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코스닥에 등록된 여타 NI, SI업체들에 비해 그다지 나쁜 실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델타는 "회사 내부의 결정에 따라 발생한 것이 아닌 만큼 임직원은 일선에서 동요 없이 업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당사 주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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