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119곳 119안전센터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

최근 온열질환자 급증, 경기도내만 353명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도
  • 등록 2023-07-11 오전 10:39:17

    수정 2023-07-11 오전 10:39:17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도내 199곳의 119안전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에는 생수 등 간단한 음료를 비치하고, 구급대원으로부터 혈압과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도 확인받을 수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온열질환 예방 요령 등도 배울 수 있다.

경기도 소방의 무더위 쉼터 운영은 최근 폭염으로 급증하고 있는 온열질환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353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질환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1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71명), 열경련(64명), 열실신(33명) 등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염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셔서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276개 전 구급대에 얼음조끼,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한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12월 2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2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1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18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17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