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폭풍 몰려온다…‘서울쇼핑페스타’ 30일부터 개최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23 서울쇼핑페스타’를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 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44개 업체, 3312개 매장이 참여하며 쇼핑, 여행·숙박, 패션·뷰티, 식음료 등 8개 카테고리에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쇼핑페스타는 국내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고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방한과 소비 지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주요 쇼핑객 대상으로,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울쇼핑페스타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집중 홍보를 위해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쇼핑 관광지인 명동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봉산탈춤, K-POP 야외공연과 함께 댄스 배우기, 향수 만들기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업체 정보, 이벤트·프로모션 등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 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관광의 붐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