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미애 기자]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수원삼성축구단과 함께 수원삼성축구단의 2023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 수원삼성 선수들. 왼쪽부터 이기제, 안병준, 불투이스 선수(사진=푸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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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코리아는 20일 “수원삼성축구단이 2023 K리그1 개막일인 2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즌 첫 경기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 시즌 유니폼은 푸마의 유니폼 포맷을 바탕으로, 전면에 수원의 날개 문양을 재해석한 패턴을 넣어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홈 유니폼은 파란색의 색감 변화를 통해 독창성을 더했으며,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톤 다운된 청색과 백색으로 디자인해 완성도를 높였다.
구단의 정체성을 담아낸 디자인과 더불어 푸마의 기술력을 더해 기능성도 강화했다. 푸마의 독자적인 기술인 드라이셀(DRYCELL) 기능을 적용해 선수들의 열기와 땀을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활동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지난 시즌 유니폼 대비 원단의 경량성을 더 높여 흡습속건이 더 용이해졌고, 소매 커프 및 목 뒷부분에는 메쉬밴드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임과 동시에 디자인적으로도 포인트를 줬다.
한편, 푸마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수원삼성축구단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의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푸마는 구단 및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용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구단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품 개발 및 캠페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