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에 구급함 지원

  • 등록 2021-11-30 오전 11:21:52

    수정 2021-11-30 오전 11:21:5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에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보호, 교육, 정서적 지원을 주 업무로 지역 내 아동돌봄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인천 서구에는 31개의 센터가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교직원 자선회인 국제성모자선회를 통해 서구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구급함을 기부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자선회를 통해 서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지원을 위해 인천 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구급함 지원은 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국제성모병원 원목실장 최덕성 신부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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