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의 주요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에 대한 설명, 참석한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연신내역 설명회는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한 시간 가량 생중계 되고, 방학역 설명회는 14시, 쌍문역 동측 설명회는 16시에 ‘도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한 시간 가량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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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역 지구는 사업대상지 인근에 지하철 3·6호선이 교차하며 GTX-A 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평균 용적률 약 220% 수준으로 저밀 이용되고 있어 공공주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및 고밀복합 개발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연신내와 불광 지역 중심 기능이 강화되고, 약 400여 세대 규모 양질의 주택 공급과 기반시설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남측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범지구가 위치하는 등 이 지역은 개발 잠재력이 높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용도지역이 상향되고, 역세권 활성화와 중심 기능이 강화돼 약 400여 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쌍문역 동측 지구는 지하철 4호선 쌍문역 및 시내버스 15개 노선이 지나는 도봉로(40m)에 인접하는 등 대중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다. 도봉구에서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쌍문 지구중심에 연접해 있으나, 평균 용적률 약 185% 수준으로 저밀 이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용도지역 상향과 고밀복합 개발로 토지이용의 효율성 향상과 함께, 약 600여 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이 공급되는 등 도시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이번 설명회 대상인 3개 지구에 대해 정부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지정 제안 예정이며, 연내 본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LH는 연내 지구지정 후, 이주·보상협의 및 착공(2023년)을 거쳐 이르면 2026년에 주민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서울 도심 내에서 주택공급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 발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차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지정 제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