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99.7%가 백신 미접종

  • 등록 2021-07-11 오후 3:55:03

    수정 2021-07-11 오후 3:55:03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거의 전부가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99.7%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52%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미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의 절반 이상인 55%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했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가 최근 의학저널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접종을 두 차례 완료하면, 변이 바이러스에도 95%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목표치만큼 속도는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