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2포인트, 0.01%오른 2077.1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보합으로 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과 강보합을 오가며 뚜렷한 흐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0.87포인트(0.76%) 상승한 2만5461.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25포인트(0.56%) 상승한 2738.31을 기록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28.14포인트(0.38%) 하락한 7328.85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197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와 투신권이 각각 20억원, 30억원 순매도다. 반면 국가는 18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599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11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 업종이 1.65%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와 철강금속, 보험, 금융업, 증권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는 1.06%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과 전기가스, 건설업종 등이 하락세다.
개별기업으로는 유한양행(000100)이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17%대 급등중이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수주 증가와 선가 상승 기대감에 2%대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