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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G-100)을 기념해 열리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에서 시 낭송을 한다.
문체부는 “도 장관이 오는 30일에 있을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에서 장애시인 김대원의 시 ‘내가 어둠이라면 당신은 별입니다’를 무대에서 낭송한다”며 “100일도 남지 않은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성원도 당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사회는 방송인 강원래, 개그우먼 박미선이 맡는다. 30일에 있을 서울공연은 이날 오후 11시5분부터 KBS1을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여름에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 등 3개국에서 연이어 열리는 올림픽을 계기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열리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에서 장애예술인들이 펼칠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가 문화올림픽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