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스타존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와 실물크기 사진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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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코레일은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 설치된 ‘G+스타존’을 새로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7번째를 맞은 이번 재개장은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를 이끌어가는 스타의 모습과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상설 기부존이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면서 “역사 내부에 갤러리형 기부 독려 공간과 부스형 사진 촬영 공간을 꾸미고, 갓세븐(GOT7)의 실물 크기 패널과 함께 동영상을 상영해 한류팬들의 발길을 붙잡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G+스타존은 2013년 5월 코레일과 강남구청 등 5개 기관이 손을 잡고 소외계층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설치한 나눔과 문화의 공간이다. 코레일은 주변에 연예기획사가 밀집된 압구정로데오역을 테마역으로 만들어 스타의 히스토리가 담긴 스토리텔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왔다.
강해신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G+스타존 시즌7 개장을 통해 압구정로데오역이 더 많은 청소년과 이웃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갓세븐 멤버(JB, 영재, 유겸)가 참석한 가운데 6일 개장 기념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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