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뉴 알티마',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 '돌풍'

[기획-2013년 주목받는 수입자동차]
5세대 풀 체인지 모델.. 세련된 디자인에 성능·연비 갖춰
올 2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전세계 12만대 이상 판매고
  • 등록 2013-03-27 오후 12:37:38

    수정 2013-03-27 오후 1:32:0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닛산이 작년 10월 새롭게 선보인 중형세단 ‘뉴 알티마’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티마는 1992년 처음 출시돼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380만대 이상 판매된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5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 뉴 알티마는 작년 6월말 북미시장에서 공식 출시된 후 한달만에 2만6602대가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뉴 알티마는 작년 6월부터 12월말까지 미국, 캐나다, 남미, 중동, 한국 등을 포함해 전세계 시장에서 12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올 2월 수입자동차협회 등록통계에서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하며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는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모두의 주행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요소에 혁신을 입혔다”면서 “매력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패밀리 세단은 물론 기존 중형 세단에 지루함과 아쉬움을 느꼈던 30~40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프리미엄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뉴 알티마는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혁신적인 주행 성능, 높은 연료 효율성, 최첨단 안전·편의장치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15mm 길어진 전장(4860mm)과 30mm 넓어진 전폭(1830mm)으로 역동적이면서도 고성능의 감성을 뿜어낸다.

주행과 정지를 반복하는 혼잡한 통근 시간이나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를 도입했다.

뉴 알티마 2.5에 탑재된 QR25DE엔진은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하며, 3.5리터 V6 VQ35DE 엔진은 미국 워즈(Ward‘s)로부터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7단 매뉴얼 모드를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 장착으로 보다 민첩한 주행과 운전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뉴 알티마 실내 인테리어   ☞ 닛산 2013 `신형 알티마` 사진 더보기
  ☞ `2013 주목받는 수입車` 사진 더보기   한국닛산은 리서치 전문업체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조사한 2012년 자동차 품질고객만족에서 애프터서비스(A/S) 부문 상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구매고객을 위한 ’해피 보너스 신차교환 프로그램‘으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 알티마 구입 후 1년 이내에 차량 사고가 발생할 경우 동일모델의 신차로 교환해 준다.

고객들이 최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5년 또는 10만km 무상점검·차량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기점검 방문시 30여개 항목에 걸쳐 무상점검을 제공하고 일부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경쟁력과 서비스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전파해 닛산 브랜드의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 알티마. 한국닛산 제공   ☞ 닛산 2013 `신형 알티마`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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