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영화 무술감독으로 유명한 정두홍 감독이 액션 디렉터로 참여, 화제가 된 엠게임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발리언트`가 공개됐다.
엠게임(058630)은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발리언트 론칭 행사를 열고 신작게임 발리언트를 소개했다.
발리언트는 엠게임이 게임시장 영역 확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 가운데 하나다. 특히 최근 게임업계 주요 흐름 가운데 하나인 액션RPG로, 정두홍 감독이 직접 액션 디렉터를 맡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리언트는 `던전`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사용자들이 액션 게임을 즐기는 형식으로 엠게임은 화산, 설원, 사원 등 총 20개 테마로 구성된 250여 개 던전을 준비했다.
사용자는 캐릭터 직업에 상관없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게임 속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정두홍 무술감독의 액션 기획을 바탕으로 사냥하려는 타깃을 직접 클릭하지 않고도 전투할 수 있는 `논 타깃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엠게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최종점검을 위한 프리오픈에 돌입할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이 그동안 도전하지 않았던 액션게임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겨울 시즌, 발리언트를 바탕으로 게임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