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헌혈왕으로 선정된 전자해외IS그룹 홍진용 책임(40)의 소감이다.
홍진용 책임은 고 2때인 1987년도에 우연히 학교 단체헌혈을 통해 처음 헌혈을 접했다.
그 후 대학입시를 치른 다음, 좋은 일을 해야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본격적으로 헌혈을 시작했다.
홍 씨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집 근처 서울대에 위치한 헌혈의 집에서 두 달에 한 번 꼴로 헌혈을 한다.
한편 올해 14회째를 맞은 2009년 삼성SDS 헌혈 캠페인은 '헌혈,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 있는 삼성SDS 사업장에서 진행 중이다. 올해도 1000여명 정도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혈 후 기증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속의 백혈병어린이 및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헌혈뱅크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