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LED를 광원(BLU : Back Light Unit)으로 채용한 60.9cm(24인치), 75cm(30인치)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10월 국내 모니터 업계 처음으로 LED 광원을 채용한 51cm(20.1인치) LCD 모니터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기존 Adobe RGB 기준으로 114%였던 색 재현력을 업계 최고 수준인 123%로 끌어 올렸다. 보다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그래픽 작업과 영화제작 분야 전문가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제품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컴퓨터 편물기계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시마세이키 제작소로부터 수주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싱크마스터 XL24의 가격은 289만원, XL30의 가격은 5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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