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제바 TV는 이미 온라인상에서 젊은층 매니아들에겐 잘 알려진 제품"이라며 "소형TV를 처음 구매하여 사용하던 고객들이 제바 품질에 만족하면서 점점 대형사이즈로 반복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삼성전자나 LG전자 외에 믿고 살만한 고품질 제품이 시장에 별로 없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제바는 국내 ATSC 방식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쓰리에스디지털이 직접 메인보드를 설계해 만든 디지털 TV의 독자 브랜드로, 매니아 고객층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호중 사장은 "올해는 향후 본격적 디지털 방송과 IPTV 시대를 맞아 독자 브랜드인 제바의 확고한 지위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디지털 TV 전문기업로서 입지를 보다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