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가 강세를 보인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을 완공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9%(2100원)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파일럿 공장은 부지 1619㎡를 활용해 고체전해질 연 7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인허가 승인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시가동에 들어가 연말에 초도 샘플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