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퍼터갤러리는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용품 박람회 ‘2024 PGA 머천다이즈쇼(미국 올랜도)’에서 ‘패스트피팅키트’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퍼터갤러리는 지난해 프리미엄 커스텀 퍼터 ‘골드파이브’의 런칭에 이어 이번 PGA쇼 참가를 통해 3가지의 헤드 디자인, 3가지의 넥 스타일, 3가지의 로프트, 3가지의 라이각, 3가지의 무게로 총 243가지 옵션의 퍼터 헤드를 특수 제작해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헤드를 찾는 데 중점을 두는 ‘패스트피팅키트’를 소개했다.
‘패스트피팅키트’는 단순한 샤프트나 그립 교환을 넘어 △헤드 디자인 △넥 스타일 △로프트 △라이각 △무게 5요소를 직접 조절하는 피팅 시스템과 △사이트라인 △샤프트길이 △그립의 확장된 옵션사항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내 몸에 딱 맞는 최적의 퍼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피팅키트’는 정확하고 구체적인 에이밍 체크를 위해 레이저 에임보드를 이용해 정교한 에임을 설정 및 이에 맞는 헤드 디자인과 넥 스타일, 로프트를 찾아 나간다. 또한 고객 개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제작 철학을 내세워 퍼팅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개인의 퍼팅 스타일에 최적화된 퍼터를 제작한다.
이번 PGA쇼 참가 부스에서는 패스트피팅키트의 체험과 더불어 퍼터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의 직접 체험으로 다수의 골퍼와 업계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성 ㈜퍼터갤러리 대표는 “이번 PGA쇼에서 퍼터 제작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현장에서 많은 분의 관심 덕분에 골프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최상의 퍼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