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탄소중립 C-ZERO 패션쇼’에는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로 5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뜻깊은 순간을 선사했다.(사진=경기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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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27일 오후 3시 경기대학교에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행사로 ‘2023 탄소중립 C-ZERO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과 친환경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는 디자이너 제니안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대학교는 탄소중립과 실천에 대한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협력단을 발족하여 사회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11월 16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하여 국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대학교는 전국 대학교 및 초·중·고등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기금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위원회’를 모집하여 학생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촉진하고, ‘탄소중립재난구호단’을 설립하여 안전문화와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마일리지제 장학금 운영’ 등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다수의 셀럽과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지구 환경 지킴이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했다. 또한, 이 행사의 메인인 친환경 패션쇼는 환경디자이너 제니안이 2018년부터 리싸이클과 업싸이클 연구팀들과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SBS BIZ에서 녹화 방송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