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오픈인프라 재단 클라우드 서밋 한국 유치 성공

  • 등록 2023-12-27 오전 11:03:30

    수정 2023-12-27 오전 11:03:30

오케스트로 본사에 방문한 오픈인프라 재단 디렉터들(사진=오케스트로)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오케스트로는 전 세계 오픈스택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오픈인프라 재단(OpenInfra Foundation)의 글로벌 서밋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오픈스택, 클라우드 컴퓨팅, 컨테이너, 인공지능(AI), 머신 러닝(ML) 등 오픈 소스 기술을 촉진하고, 기술 확대를 지원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오픈인프라 서밋은 재단이 주최하는 주요 행사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오케스트로는 국내 유일한 오픈인프라 재단 보드맴버다. 최근에는 오픈인프라 아시아(OpenInfra Asia)의 창립을 주도하고 아시아 창립맴버·임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 오픈인프라 글로벌 서밋 한국 유치도 주도했다.

오케스트로는 글로벌 오픈소스 재단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외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술 협력과 공동 행사 등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지부의 창립 멤버로 이번 오픈인프라 서밋의 한국유치를 통해 오픈소스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 국내 기업 등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의 김영광 대표는 “오케스트로가 국내 클라우드 전환에 크게 기여하고 클라우드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만큼, 오픈인프라 아시아의 창립 멤버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의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기술력과 노하우를 널리 공유해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들의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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