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교직원공제회 신임 CIO에 박만수 금융투자부장 유력

김호현 CIO 다음 17일 임기 만료 예정
박만수 부장, 대체투자부장 등 두루 거쳐
  • 등록 2021-12-31 오전 11:31:18

    수정 2021-12-31 오전 11:31:18

[이데일리 조해영 김대연 기자] 운용자산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 공제회인 교직원공제회의 신임 기금운용총괄이사(CIO)로 박만수 금융투자부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박만수 부장은 지난 1992년 교직원공제회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사진=교직원공제회)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다음달 17일 임기가 끝나는 김호현 CIO의 후임으로 박만수 금융투자부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교육부 승인 등 절차를 끝내고 최종 선임을 앞두고 있다. 김 CIO는 지난 2019년 1월 취임해 다음달로 3년 임기를 끝내게 된다.

신임 CIO로 선임될 예정인 박만수 부장은 지난 1992년 교직원공제회에 입사했다.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팀장과 대체투자부장, 사업운영부장 등을 지내는 등 대체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교직원공제회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 반 동안 금융투자부를 이끌어 왔다.

후임 금융투자부장은 방종구 대체투자부장이 맡을 예정이며, 대체투자부장은 송상훈 기업금융1팀장이 승진하게 됐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총 40조5008억원에 달하는 투자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대체투자 자산이 22조1121억원으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차기 CIO 인선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있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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