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램시마SC 국내 본격 판매 개시

론칭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21-02-08 오전 9:23:23

    수정 2021-02-08 오전 9:23:2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복부와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론칭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류마티스 관절염(RA)과 염증성 장질환(IBD) 등 적응증별 주제를 나눠 심포지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달 6일 1차로 RA적응증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고, IBD적응증 심포지엄은 이달 26일 열 계획이다.

램시마SC는 TNF-α 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치료제다.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및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치료 등에 사용한다.

셀트리온은 국내 출시를 위해 지난해 2월 RA 치료제로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IBD, AS 적응증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국내 출시된 램시마SC는 펜타입(Auto Injector)과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2가지 형태다. 1회 투여분 약가는 28만2677원이다. 산정특례 10% 적용 시 환자부담 금액은 2만8268원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램시마SC 국내 론칭을 계기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셀트리온제약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램시마SC 치료 환경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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