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스마트홈 3.0’ 리뉴얼…편의 극대화

고객 원하는 정보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개편
안전 및 보안을 세심하게 신경 쓴 특화 기술도 적용
  • 등록 2021-01-27 오전 9:29:00

    수정 2021-01-27 오전 9:29:0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코로나19로 주거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편의성과 함께 안전과 보안을 꼼꼼히 신경 쓴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은 입주민의 눈높이와 주거문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e편한세상은 입주민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홈 3.0’을 선보인다. 고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편리한 사용성에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DL이앤씨가 고객들의 실제 사용 사례와 심층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반영해 구현했다.

DL이앤씨 스마트홈 3.0. (사진=DL이앤씨)
e편한세상 고객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디자인된 스마트홈 3.0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을 통일해 다양한 IT기기에서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추가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입주민이 손쉽게 현재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예약 및 조회 기능(단지별 상이)도 추가해 집 안에서 간편하게 커뮤니티 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개인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모드’ 메뉴를 신설해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기상과 취침 모드를 설정하면 입주자가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거나 꺼지고 커튼이 열리거나 닫히게 된다. 또한 가스 잠금과 보안 설정까지 자동으로 한꺼번에 실행된다.

e편한세상은 스마트홈 리뉴얼과 함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안전과 보안 특화 기술력을 선보인다. ‘지진 감지 알림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단지 내에서 지진 진동을 감지하면 음성안내와 함께 가스밸브 차단 팝업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또한 벨을 누르면 휴대폰으로 통화가 가능한 ‘도어폰 호출시 원격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문자 이력 관리’와 ‘침입 감지 알람 시스템’ 등도 개발해 안전 사고 예방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나 노약자가 카드 키를 소지 하고 있으면 위치 확인이 가능한 ‘가족 위치 확인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내 비상상황 발생 시 큰 소리나 비명, 진동을 스스로 감지해 관리실에 바로 알려주는 ‘비상상황 감지 엘리베이터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거 품격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는 결국 보다 세밀한 디테일”이라며 “디테일에 강한 e편한세상의 기술력으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단지 고급화를 추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이 구현한 특화기술은 지난해 12월 부산에 공개한 ‘드림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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