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 피해 아동에 의료비 지원

  • 등록 2020-12-18 오전 10:03:11

    수정 2020-12-18 오전 10:03:11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기·화상사고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인 ‘미리야, 힘내’ 기금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미리야, 힘내’ 지원 사업은 전기재해로 사고를 당한 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손잡고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리’는 전기사고를 미리미리 점검해 예방하자는 의미로 ‘미어캣’을 의인화한 공사의 마스코트 이름이다. 지난해 첫 사업을 시작하며 10명의 어린이에게 의료비와 심리 회복을 위한 여행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그 수혜 대상을 늘려 모두 13명의 어린이에게 총 4000만원의 의료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조성완 전기공사 사장은 “전기재해로 피해를 본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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