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항버스 운수업체와 작년 9월부터 공항버스 요금인하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5월중으로 교통카드 요금 1000원을 인하하기로 협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사용 요금은 종전 그대로 적용된다.
서울시는 작년 9월부터 공항버스 요금의 적정성 문제를 반복적으로 제기했으며 용역시행, 변경된 여건 검토(공항여건, 승객수요 등), 운수업체 협의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역결과와 2018년, 2019년 초 운행·경영실적 등을 재검토했으며, 운수업체 의견 수용, 시민 위주의 실질적 요금인하 혜택 등을 목적으로 교통카드 요금 인하 1000원 인하 방안을 재협의·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