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5월 상장

  • 등록 2019-04-12 오전 9:41:42

    수정 2019-04-12 오전 9:41:42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벤처캐피털(VC)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주식회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전날(1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공모절차를 거쳐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혁신·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투자 및 육성하고 인수합병(M&A) 또는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한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넷게임즈나 카버코리아, 안트로젠, 엔지캠생명과학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낸 바 있다. 현재 직방, 리디북스, 샌드박스네트워크, 브릿지바이오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가지고 있으며 4차산업과 바이오·의료 등 혁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자산(AUM) 규모는 43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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