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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10월 중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채부터는 인공지능(AI) 서류전형 평가툴을 도입,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 꼼꼼히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입사 지원자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기 위해 CJ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해 진행한다.
‘리스펙트 전형’ ‘직무 차별화 면접’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 강화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를 중요한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는 CJ그룹은 이번에도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실질적인 직무 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직무 차별화 면접’도 더욱 다양해진다.
직무 차별화 면접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영위하고있는 CJ그룹의 독자적인 면접 방식으로, CJ ENM E&M부문 PD직군의 오디션 면접이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의 연구개발(R&D) 전문성 면접, CJ 푸드빌 상품개발 직군의 메뉴 품평회 등 직무 특성에 맞는 면접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초 ‘AI 챗봇서비스’ 도입, 직무 소개 영상 ‘잡티비’ 등 지원자 중심 채용 문화 선도
이 밖에도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계열사별 대표 직무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TV) 콘셉트의 짧은 영상으로 직무를 소개하는 ‘잡티비’(JOB TV)가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줄 예정이다. 잡티비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사람이 전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