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북위례 첫 오피스텔 ‘더케렌시아 300’ 7월 분양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 23~29㎡ 총 300실.
5호선 거여역·수변공원·업무시설용지 등 인접
  • 등록 2018-07-06 오전 9:54:19

    수정 2018-07-06 오전 9:54:19

일신건영이 위례신도시 송파권역에서 공급할 예정인 오피스텔 ‘더케렌시아 300’ 투시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위례신도시 북쪽지역(이하 북위례)에서 첫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일신건영은 이달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6-1,2블록에서 오피스텔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다.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40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23㎡A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이다.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위례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일대에 걸쳐 있는 신도시로 아직 개발이 한창이다. 그동안 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군부대 이전이 마무리 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아파트 17개 단지 1만2758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지는 북위례에서도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다. 원도심 접근성이 좋아 이미 갖춰진 송파구의 생활편의시설이나 업무지역으로 이동도 편하다.

더케렌시아 300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위례’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실내 공간은 원룸형 스튜디오 타입에 듀얼조닝 특화를 도입해 수요층의 니즈에 맞게 별도의 침실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실에 테라스를 배치해 넓은 공간 활용은 물론 건물외관까지 특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에 공급된 위례신도시 단지들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다 보니 북위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와 송파권역에 자리잡고 있는 입지적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거여동의 생활인프라를 이용 가능하고, 업무시설용지 접근성도 우수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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