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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플루티스트 조성현(27)이 독일 명문악단인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새 플루트 수석을 맡게 됐다. 조성현이 몸 담고 있는 목관 오중주팀 바이츠 퀸텟은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그가 자랑스럽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조성현은 2002년 금호영재콘서트, 2008년 금호영아티스트, 2012년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아왔다. 2012년 제1회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플루트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이탈리아 팔라우트 재단의 후원 하에 독집 음반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