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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물량은 4만 148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월 물량(2만 3164가구)과 비교해 79%(1만 8322가구) 늘어난 것으로 월별 기준으로는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2만 5882가구가 공급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948가구, 경기 2만 456가구, 인천 2478가구 등이다. 경기에서 분양된 물량은 4월 지방 전체 물량보다 4852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은 1만 5604가구가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전남(2485가구)·충남(2051가구)·전북(1889가구)·경남(1629가구)·경북(1190가구)·충북(1154가구)·세종(1002가구)·대전(994가구)·부산(953가구)·제주(942가구)·광주(823가구)·울산(189가구)·강원(171가구)·대구(132가구)순이었다.
사업장별로는 39곳중 18곳이 1순위 마감했다. 광주에서 분양한 3곳과 세종·대전·울산·대구(1곳)도 모두 1순위 마감했다. 부산도 4곳 중 3곳에서 1순위 마감했고 제주(3곳 중 2곳), 충남(4곳 중 2곳)도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한 ‘부산 광안 더샵’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3만 4496명의 1순위 청약자가 집중됐다. 그러나 전남에서 분양한 4곳, 충북에서 분양한 3곳은 모두 미달돼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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