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창립 39주년..'ETRI맨' 상에 윤호섭 박사

  • 등록 2015-04-03 오전 10:33:02

    수정 2015-04-03 오전 10:33:0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3일 창립 39주년을 맞았다. 최고 영예인 올해의 ‘ETRI맨’ 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안내시스템 기술을 개발한 윤호섭(49) 박사가 받았다.

ETRI는 매년 창립기념식에 우수 연구성과에 대한 포상 및 우수직원 표창을 실시한다. ETRI맨 상을 받은 윤 박사는 도로표지판 인식과 교통관제 등에 이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창립 39주년 기념식 수상자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은 배병준(44) 박사가 수상했다. 그는 차세대 방송시스템 기술 개발과 관련해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 10여건, 논문 8건,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입직원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 업적을 올린 이종희(35) 정보통신부품소재연구소 박사가 받았다. 우수논문은 얇고 휘어지며 투명한 촉각센서를 개발한 윤성률(38) 박사 등이 수상했다.

우수특허상은 김성훈(45) 박사가 디지털TV 송수신장치 연구로 받았다. 표준화상은 미래인터넷기술에 공로가 큰 이승익(38) 박사에게 돌아갔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산업을 이끌어가는 ETRI가 되자.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원이 되어 국가 현안문제를 해결해 국민행복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ETRI는 지난해 대표성과인 △오케스트라 광인터넷 기술(대상 이종현) △스마트시대의 동반자 텔레스크린 기술(최우수상 류원) △정밀위치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기술(우수상 박상준) △10배 빠른 웹가속 SW플랫폼 기술(5대 대표성과 정영준) △청정 전파환경을 지키는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5대 대표성과 최용석) 등에도 포상을 시행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건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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