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60선 하회..중국PMI까지 우울

  • 등록 2014-01-23 오전 11:26:06

    수정 2014-01-23 오전 11:26:0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60선을 하회하고 있다. 중국의 1월 경제지표마저 부진한 모습에 낙폭이 커지고 있다.

23일 오전11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03포인트(0.71%)내린 1956.39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 1월 HSBC PMI제조업지수는 49.6로 예상치 50.6은 물론 전달 50.5를 크게 미달했다. 이에 따라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지수의 하락세는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4억원, 244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이날 10시께부터 매도로 전환한 후 매도세를 키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78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644억원 순매도로 총 641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는 대형주가 0.76% 하락하고 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40%, 0.14%씩 내리고 있다.

통신업과 운수창고, 유통, 전기전자, 보험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 은행, 건설은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다. NAVER(035420), 기아차(000270), 현대중공업(009540)만 오르고 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4포인트(0.50%)오른 525.7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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