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의 국무위원 내정자를 발표했다.
교육부 장관에는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이, 외교부 장관에는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수석이 지명됐다. 법무부 장관에는 황교안 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이 발탁됐고 국방부 장관에는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낙점됐다.
이어 “유 의원은 행정관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김포 군수와 시장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며 “유 원장은 공직생활 20여년을 문화부에서 보냈고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