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포스코(005490)는 3일 올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인 ‘2010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 베네핏셰어링(Benefit Sharing) 등을 통한 ‘성과 공유’ ▲ 구매조건부사업 등에 대한 ‘기술협력’ ▲ 교육 및 판로지원 등‘상생협력’ ▲ 혁신지원단 및 컨설팅 등 ‘경영혁신’ ▲ QSS(퀵6시그마) ▲ 마케팅 등 총 6개 세션의 우수 사례들이 발표됐다.
회사 측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250개사가 참여해 63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이는 180개사가 참여해 36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던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활동은 어느 일방이 아니라 상호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양극화 해소는 물론 공정한 사회 구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스코패밀리가 모범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김경원 지식경제부 차관보,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포스코패밀리사와 거래하는 1차 및 2~4차 협력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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