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 美자회사, 존슨앤존슨 출신 부사장 영입

바이오 의료기기 유통전문가 토마스모런시 부사장 선임
  • 등록 2010-08-20 오후 1:49:04

    수정 2010-08-20 오후 1:49:04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049180)는 인공관절 자회사 엔도텍(Endotec)의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존슨앤존슨(J&J) 출신의 토마스모런시(Thomas A. Morancy)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토마스모런시 부사장은 뉴햄프셔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존슨앤존스(J&J)사의 인디애나주 지역 판매 총괄매니저를 거쳐 유럽 의료기기회사인 스미스앤네퓨(Smith and Nephew) 교육책임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의료기기 영업전문가가 합류하게 된 데는 엔도텍의 시장경쟁력과 미래 발전가능성에 대한 높은 평가가 결정적이었다"며 "골조직 치료제인 라퓨젠의 해외 공급사업을 염두해 현재 글로벌 핵심 영업 및 유통 전문인력를 추가로 영입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엔도텍은 인공관절분야 전문가 뷰클(Dr. Frederic Buecheal)과 파파스(Dr. Michael Papas)가 1989년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올란도에 위치해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엔도텍이 올해 약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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