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에너지기술硏, 그린에너지 개발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민간 기업과 정부 출연연구소가 그린에너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SK에너지는 2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그린에너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박상훈 SK에너지 사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문희 원장은 이날 대전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청정에너지 공동 연구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에너지(096770)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무공해 석탄에너지, 바이오연료, 저탄소 석유화학공정 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양측은 협약식 직후 세미나를 열고 양측이 보유한 기술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공동으로 추진할 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화 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사장은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공동 연구로 신에너지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공해 석탄에너지와 해양 바이오에너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특징주)SK에너지 사흘째 강세..`환율·유가 효과`
☞코스피 하루만에 강세로..상품株 `반짝`
☞SK에너지, 수익성 검증..`매수`-푸르덴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