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3일 공지를 통해 "최근 포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고개를 들지 못할 만큼 송구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고객 여러분이 다음에 보여주신 신뢰와 사랑 앞에서 더욱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 원인에 대해서는 "회원의 마지막 로그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능 개선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사전에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실제 적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동 중인 서비스 장애 감지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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